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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코로나19, 한파, AI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지원하는 행사에 나선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 www.11st.co.kr)가 코로나19, 한파, AI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지원하는 행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에 동참해 오는 2월 말까지 기획전을 열고 계란, 무, 배추 등을 할인판매해 농가를 돕고 식탁물가 안정에도 기여한다. ▲조류독감(AI)로 가격이 급증한 ‘계란’ ▲겨울 한파와 폭설로 가격이 오른 ‘무’ ▲소비량이 대폭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3가지 품목 대상 150여개 상품이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최대 1만원) 쿠폰을 적용한 금액에 추가 10% 할인(최대 1만원)쿠폰을 중복으로 발급받으면 최대 28%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남 황토땅에서 재배하고 신안 천일염만 사용한 ‘해남절임배추’(20kg)는 2만8,900원, 제주도에서 재배돼 산지에서 직접 발송하는 ‘제주 세척무우’(7kg)는 9,290원, ‘동물복지 유정란’(20구)는 7,850원이다(쿠폰적용가).

코로나19로 판매가 위축된 바다장어 판매 활성화에도 나섰다. 11번가는 지난 18일 통영 ‘근해통발수협’과 함께 단독으로 기획한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한정 판매, 하루동안 준비한 물량 5000세트를 모두 완판하며 장어 약 2만 마리를 팔았다.

살아있는 활 바다장어를 머리, 뼈, 내장, 아가미까지 모두 완전 제거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든 게 인기비결이다. 가격대는 시중가 대비 약 35% 정도 낮춰 260g(5마리) 9,600원, 500g(6~10토막) 1만4,600원으로 장어구이 양념(매운맛, 순한맛) 소스도 함께 동봉돼 있어 구이, 초밥, 탕, 덮밥 등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1번가는 이번 장어 판매의 흥행을 이어 가기 위해 오는 2월 1일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를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활용한 간단한 집밥 레시피 소개, 제품 할인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서법군 마트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의 고충을 함께 덜고 판매가 부진한 신선식품의 판로를 넓히고자 지차체, 기관과 협업해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