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제안부터 상품 추천까지 11번가, ‘AI 검색’ 서비스 도입
작성일자2026-08-18
11번가(www.11st.co.kr)가 방대한 상품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특정 조건의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로 세분화된 검색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는 11번가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 ‘AI 검색’은 고객이 검색창에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을 입력하면, 해당 상품군의 주요 기능과 특성, 용도 등을 바탕으로 세분화한 검색 키워드를 다양하게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이 중 구매 의도에 가장 적합한 키워드를 고르면, 별도의 재검색 없이 AI가 이에 맞는 상품들을 곧바로 추천한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입력 시 ‘휴대하기 쉬운’, ‘게임에 최적화된’ 등이, ‘수영복’의 경우 ‘체형을 커버해주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이, ‘계란’은 ‘동물복지로 키운’, ‘무항생제 인증된’ 등이, ‘호텔’은 ‘해변 옆에 있는’, ‘수영장이 있는’ 등이 추천 키워드로 제안된다. 각 상품군마다 고객들이 구매할 때 주로 고려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풀어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좁혀진 탐색 범위 안에서, AI가 가격 경쟁력과 배송비, 배송 속도, 구매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건에 최적화된 5개 안팎의 상품을 엄선해 추천한다. 고객이 필요에 따라 다른 상품들도 살펴볼 수 있도록 연관된 상품과 추가 검색 키워드들도 함께 제공한다. 검색 키워드 추천 외에도 고객이 직접 원하는 조건이나 상황을 입력하는 ‘상황형 검색’ 방식도 지원한다. 가령 ‘30대 여성 여름 원피스’처럼, 연령대와 성별, 계절 등의 세부 조건을 조합해 검색하거나, ‘집들이에 어울리는 선물’, ‘야식으로 먹기 좋은 메뉴’, ‘추석 부모님 건강식품’, ‘남자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 등 일상적인 표현으로 검색해도 이에 맞는 AI 추천 상품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AI 검색’은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가구, 인테리어용품, 스포츠·레저용품, 유아용품, 도서, 여행, e쿠폰, 취미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검색하는 순간부터 고객의 구매 조건을 반영하는 ‘AI 검색’의 특성상, 서비스 도입 초기임에도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보다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서비스를 첫 선보인 지난 7월 한 달간 ‘AI 검색’의 ‘구매전환율’*은 기존 통합검색 대비 2배 이상 높았다.*구매전환율(ICVR): 검색 결과에 노출된 상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 11번가 설건호 개발그룹장은 “상품 선택지가 광범위한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구매 의도에 맞는 상품에 빠르게 다다를 수 있도록 탐색 범위를 좁혀 보다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검색은 쇼핑이 시작되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지속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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