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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커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11번가(사장 하형일, www.11st.co.kr)가 서울시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11번가는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늘(21일) 오후 5시부터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하다.

11번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로페이(현 서울페이+) 기반의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 기반 상품권 사용을 통해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11번가가 새롭게 오픈한 ‘e서울사랑샵#’에서는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소재 6만 8천여 소상공인 판매자의 약 3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에는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를 붙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검색 필터를 통해 해당 상품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각종 농수축산물 및 반찬류, 밀키트 등 신선/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유아용품, 패션뷰티, 아웃도어, 스마트기기, 홈 인테리어용품 등 고객의 일상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e서울사랑샵#’ 판매자들의 수수료 중 30%를 11번가 내에서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캐시로 환급해 줘, 판매자가 11번가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신규 발행되는 e서울사랑상품권이 할인율을 높이고(5% -> 7%), 1인당 월 최대 구매금액도 높이면서(30만 원 -> 70만 원)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11번가의 ‘e서울사랑샵#’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신규 발행한 e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서울페이+앱,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만원 단위로 월 최대 7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11번가’와 ‘제로배달 유니온’(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쓸 수 있는데, 11번가에서 사용하려면 11번가 결제 창의 포인트 적용 영역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서울페이 약관 동의를 거친 뒤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상품권 결제가 진행된다. 상품권 결제 시 11번가 쿠폰 및 T멤버십 혜택 등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

11번가 김태욱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는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소비자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들어 ‘물가안정 솔루션 기획전’부터 ‘e서울사랑샵#’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서울사랑샵#’ 뿐 아니라 소상공인 상생 특별전, 농가지원 행사, 청년 창업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