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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하이트진로의 ‘테라 한정판 굿즈’를 라이브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단체 모임, 회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술자리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이색 굿즈가 화제다. 11번가(사장 하형일, www.11st.co.kr)가 하이트진로의 ‘테라 한정판 굿즈’를 라이브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늘(30일) 오후 9시 11번가 라이브방송 ‘LIVE11(라이브11)’을 통해 진행되는 방송에는 인기 개그맨 김용명과 유튜버 랄랄이 출연해 10분에 한 개씩 총 5종의 굿즈를 공개한다. 11번가를 통해 첫 단독 공개하는 금푸너, 테라타워 등이 포함된다.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굿즈들은, 최근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반응이 뜨거운 숟가락 모양의 병따개 ‘스푸너(스푼+오프너)’에 나만의 각인을 넣은 ‘그린 스푸너’(1만5,000원), 도금이 된 ‘18K 금푸너’(4만5,000원), 강력한 토네이도로 완벽한 소맥제조를 할 수 있는 ‘테라 타워’(9만9,000원), 캠핑 필수품인 램프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합한 ‘캠핑용 램프 스피커’(5만9,000원),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인 스푸너 보관용 ‘두꺼비 스푸너 홀더’(9,000원)다.

‘스푸너’는 나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는 각인서비스와, ‘금푸너’의 경우 포장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테라타워’는 단체 술자리에서 유용한 소맥 제조기로, 버튼을 누르면 25초간 최대 1,800RPM으로 회전하며 토네이도를 만들어내 최적의 비율로 제조한 소맥을 맛볼 수 있다. ‘캠핑용 램프 스피커’는 테라 병 모양을 램프에 적용해 디자인했다.

11번가와 하이트진로는 수년간 꾸준한 협업을 통해, 술자리 재미를 배가시키는 한정판 굿즈 프로모션을 선보여왔다.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펀슈머(Fun+Consumer)’를 공략하기 위한 행사다. ‘두방울잔’, ‘두꺼비 피규어’ 등 단독 굿즈 출시 때마다 30초 완판 등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